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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목을 정하고 싶은데 딱히 떠오르지 않는다. 요즘 많이 행복한데 행복하니까 엄마가 더 보고 싶다.
우리 같이 행복할 수 있었으면 어땠을까? 같이 놀러도 가고 사진도 찍고 맛있는 것도 먹고.
좋은 사람 만났다고 자랑도 하고, 자랑하면 막 나를 놀리는 엄마 목소리가 들리는 것 같다.
아무것도, 그냥 보는 것도 할 수 없다는 사실이 속상하다. 요새는 꿈에도 안 나오는 우리 엄마.
우리 그동안 너무 힘들게만 살아서 꼭 엄마 생각하지 말라고 안나오는 것 같아서 더 그립다.
행복해서 보고 싶은데 보고 싶어서 슬픈 마음. 엄마도 할머니 생각했을 때 그랬을까?
한 번만 보고 싶다 한 번만이라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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